재직증명서 총정리 : 인터넷 발급 방법, 용도, 양식

이직을 생각하고 있거나 외국비자 발급, 자동차 할부 구매, 금융회사를 통한 대출을 받아야 할 때 필요한 서류 중 하나가 재직증명서 입니다. 물론 상황과 용도에 따라서 다른 증명서를 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요청한 곳에서 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류를 제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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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퐁과 함께 알아볼 내용은?

  1. 재직증명서는 뭐하는 문서인가?
  2. 재직증명서는 어떤 용도로 사용할 때 필요할 까?
  3. 재직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한 방법은?

 

 

1. 재직증명서가 뭔가요?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다양한 상황과 유형별로 본인이 해당 직장 또는 기관에서 근무 중이라는 것을 증명할 때 사용되는 문서인데요. 어떤 직장(기관)에 소속되어 있는지, 직급과 직책은 어떤 것을 맡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특별한 기준이 되는 양식은 따로 없으며, 재직 증명을 발급하는 회사(기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증명서는 회사에서 보증해주는 증명서라서 관련 부서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 인퐁 포인트

용도에 따라서 재직증명서를 대신할 수 있는 문서도 있습니다.

재직증명서는 각 기업, 단체별로 정해 놓은 문서규정의 범위 내에서 서식을 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규의 내용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서식을 만들어 작성하기도 합니다. 보통 회사마다 자사의 고유 서식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재직사항을 명확하게 표기하는 게 중요합니다.

 

 

 

2. 어떤 용도에서 사용되나요?

재직증명서 용도는 현재 본인이 소속된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업에서 보증해주는 증명서입니다. 따라서 재직사실을 확인하는 용도로 대부분 쓰이는데요. 퇴사 후에는 근로자가 재직을 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재직확인서, 상세 경력사항이 포함되어있는 경력증명서로 작성됩니다.

 

2.1. 재직증명서와 경력증명서 차이점은?

경력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헷갈리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사실 큰 차이점은 없지만 시점에 따라서 쓰이는 용도가 달라집니다. 먼저 현재 시점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목적에는 재직증명서가 사용되고, 퇴사를 하고 나서 이전 회사에서의 근무경력을 증명하는 용도로 경력증명서가 사용됩니다.

 

 

3. 재직증명서 발급 방법은?

재직증명서 발급은 근로기준법에 따라서 회사가 의무적으로 근로자가 재직증명서 발급을 요청했을 때 처리해줘야 합니다. 사용자(회사)가 의무사항 임에도 재직/경력 사항에 대한 문서를 만들어주지 않는 경우는 과태료(500만원 이하)가 부과됩니다.

기업은 근로자가 재직증명서를 요청하면 재직기간, 업무 종류, 지위 및 임금, 그 밖에 요청사항 등을 기재한 후 발급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줘야 합니다.

 

3.1. 발급 조건

재직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현재 근로하고 있는 회사의 계속해서 30일 이상 다니고 있어야 합니다. 증명서를 청구할 수 있는 기한은 퇴직 후 3년 이내입니다.

 

 

4. 유의사항

재직증명서와 경력증명서를 혼동해서 작성하면 안됩니다. 증명서의 목적에 맞춰서 작성해야 할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발급목적과 용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재직증명서를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실 증명을 위한 서류입니다. 경력증명서는 재직했던 회사(과거)에서 근무한 경력을 증명하기 위한 문서입니다.

✅ 인퐁 포인트

재직증명서는 고용보험 가입내역,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으로 재직했다는 사실을 대체할 수 있는 증거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돼야 합니다.

 

 

5. 재직증명서 양식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재직증명서 양식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제목(재직증명서),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재직사항(소속부서, 직위, 입사일, 근소기간)을 적고, 회사에서 근로자의 재직사실을 보증한다는 공식적인 서류로 대표이사의 직인이 날인되면 됩니다.

추가로 필요에 따라서는 발급용도로 금융기관 제출용(대출, 소득증빙, 신용카드발급), 관공서 제출용(비자발급, 업무제휴, 신분확인), 회사 제출용(이직, 전직, 파견)을 기재할 수 있습니다.

꼭 넣을 필요는 없으나, 기업 이미지를 고려한다면 발급일을 기준으로 발급일자를 기입해서 발급된지 얼마나 되었는지 표기할 수 있으며, 발급부서의 정보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됩니다.

✅ 인퐁 포인트

증명서 작성 시 증명하려고 하는 내용/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누락되는 항목이 없어야 합니다.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인적사항은 최상단, 그 다음부터 소속, 직위, 재직기간, 근속기간 등을 한눈에 봐도 편하도록 만드는 게 포인트다.

 

 

6. FAQ

Q. 비정규 근로자도 재직증명서 발급이 가능할까요?

A. 네, 가능합니다. 고용형태와 상관없이 30일 이상 계속 근속을 하고 있는 근로자는 입사일과 재직기간을 명시해서 발급됩니다.

 

Q. 회사에서 이직을 반대해 재직증명서를 발급해주지 않을 때는?

A. 신고하면 됩니다. 계속해서 30일 이상 근무를 한 근로자는 재직 중이거나 퇴직 후에도 3년 이내가지는 재직증명서 발급을 의무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만약 회사에서 이를 거절했다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Q. 재직증명서 유효기간이 따로 있나요?

A. 유효기간이 원칙적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단, 발급일 현재 기준 근로자의 재직사실을 증명해주는 문서로 일반적으로 1개월 이내까지만 인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접수하는 기관마다 규정이 다르며, 짧으면 7일(1주일)까지만 인정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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