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일할 나이에 뜻하지 않게 커리어가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대 90만 원의 구직지원금을 지급하는 이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인퐁과 함께 알아볼 내용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대상,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만 30세부터 49세 미취업 여성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1974년 1월 1일부터 199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서울시 거주 여성 중 현재 취업하지 않았거나 창업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됩니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요
단시간 근로로 주당 15시간 미만 일하고 있더라도 실질적 미취업 상태로 보고 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적은 근무시간으로는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금액, 얼마나 받나요?
3개월간 매월 30만 원씩, 총 90만 원을 지급해 드립니다
구직지원금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매달 30만 원씩 받게 됩니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경력 개발과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해 드리는 셈이죠.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상담·교육도 받을 수 있어요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시 선택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방문해 구직 등록을 하고 전문 상담사와 1:1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경력단절 기간과 전직 의향 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과 직업훈련도 함께 제공된답니다.
지원 기간 내 취창업에 성공하면 인센티브도 있어요
기쁘게도 구직지원금을 받는 동안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별도의 취창업 성공금 3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총 120만 원의 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겠네요.
경력 있는 3040 여성의 재취업도 지원해요!
‘서울우먼업 인턴십’으로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직업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실제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최대 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급하며 직무 역량을 쌓아요
인턴십에 참여하면 기업에서 원하는 직무에 매칭되어 3개월간 근무하면서 경력을 살리고 업무 자신감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서울형 생활임금에 준하는 급여를 받게 되는데요. 올해 기준 시급 11,436원, 월 239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형 인턴십도 도입했어요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는 ‘IT 직무교육 연계 인턴십’과 ‘소셜임팩트 기업 연계 인턴십’ 등 두 가지 유형의 프로젝트형 인턴십이 새롭게 시행된다고 하네요.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며 역량을 집중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우먼업 신청 방법은?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접수받아요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희망자는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합니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 1,200명의 참가자를 뽑습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접수 순서대로 우선 선정하니 서둘러 지원하시는 것이 유리할 것 같네요. 최종 합격 여부는 7월 18일에 개별 안내됩니다.
서울우먼업은 경력단절의 벽을 넘어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려는 3040 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카카오톡 채널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나 대표전화(☎1660-3040)로 문의해 보세요.
댓글 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