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25% 할인 시작, ‘이 지역’ 살면 역대급 혜택!

정부, 10월 29일부터 12일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사용 지역 따라 최대 15% 추가 환급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월 200만원 한도 구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정부가 위축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동차, 가전, 유통 등 3만 7천여 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혜택은 단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이다.

구매 시 10% 선할인은 기본, 사용 지역에 따라 최대 15%를 추가로 돌려받아 총 25%의 파격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현명한 소비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의 핵심은 ‘10% 선할인’과 ‘최대 15% 사후 환급’이 결합된 복합적인 구조다.

먼저, 소비자가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면 즉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충전하면 실제로는 9만원만 결제된다.

이후 행사 기간에 충전한 상품권을 어느 지역에서 사용했는지에 따라 추가 환급률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추가 환급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5%가 추가 환급되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 지역(광역·특별자치시 등)에서 사용 시에는 10%가 추가 환급되어 총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및 특별재난지역에서 사용하면 15%가 추가 환급되어 최대 25%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1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10% 선할인이 적용되어 9만원만 결제하면 된다.

이후 이 상품권을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하면, 행사 종료 후 사용액의 15%인 1만 5천원을 추가로 돌려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10만원어치 상품을 7만 5천원에 구매한 셈이 되어, 총 25%의 할인을 받는 것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온누리상품권’ 앱을 설치하고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나 카드를 연동한 뒤,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하면 된다.

월 구매 한도는 200만원이며, 10% 선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충전된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금액에 대한 추가 환급금은 행사 종료일로부터 10일 이후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상품권 잔액에 합산되는 방식이 아닌, 앱 내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환급 지갑’으로 지급되므로 사용자는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12일간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정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할인율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은 고물가로 시름하는 가계에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이 짧고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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