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상생소비복권 당첨자 2,025명 발표, 1등 당첨금 2,000만 원 지급
당첨 여부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 및 개별 알림톡으로 즉시 확인 가능
오는 11월 9일까지 2차 상생소비복권 자동 응모, 총 5,000명에게 20억 원 혜택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점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한 1차 상생소비복권의 당첨 결과를 11월 6일 발표했다. 이번 1차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이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 혜택을 받게 되며, 곧바로 확대된 규모의 2차 상생소비복권 응모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1차 상생소비복권 당첨자 발표는 상생페이백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알림톡으로도 안내된다. 당첨 여부 확인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 로그인한 후 ‘페이백 및 소비복권 조회하기’ 메뉴 내 ‘내 복권현황’에서 가능하다.
1등 당첨자 10명에게는 각 2,000만 원, 2등 50명에게는 각 200만 원, 3등 600명에게는 각 100만 원, 그리고 4등 1,365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금은 11월 7일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순차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상생소비복권은 정부의 소비 장려 제도인 ‘상생페이백’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상생페이백에 참여 신청한 후, 행사 기간 내 지정된 사용처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결제액 5만 원당 1장의 복권이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결제 취소 시에는 보유 복권 수가 줄어들 수 있고, 카드사 매입 지연으로 결제액이 늦게 반영되면 복권 수량이 늘어날 수도 있어 응모 마감일 이후 최종 복권 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1차 상생소비복권에 이어 현재 2차 상생소비복권 응모가 진행 중이다. 2차 행사는 국가 단위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의 카드 사용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
1차보다 혜택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1등 20명(각 2,000만 원), 2등 40명(각 200만 원), 3등 1,140명(각 100만 원), 4등 3,800명(각 10만 원) 등 총 5,000명에게 2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이 돌아간다. 기존 상생페이백 참여자라면 해당 기간 5만 원 이상 소비 시 자동으로 2차 상생소비복권에 응모된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를 낳는다. 동네 가게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최대 2,000만 원이라는 비과세 행운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당첨금으로 지급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다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되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적인 소비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동시에 예상치 못한 큰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상생소비복권에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작은 소비 하나가 누군가의 생계와 꿈을 지키는 힘이 되므로 2차 상생소비복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는 상생소비복권 제도가 가진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는 대목이다.
요컨대 상생소비복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으로, 1차 당첨자 발표에 이어 더 큰 규모의 2차 응모가 진행 중이다.
평소처럼 동네 상점에서 카드를 사용한 소비자라면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방문해 당첨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11월 9일까지 이어지는 2차 응모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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